[Oh!llywood] 캐리 피셔, 사인 미궁속으로…LA 검시관 "추가 검사 필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17 10: 48

'레아공주' 캐리 피셔의 사인을 알 수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TMZ는 16일(현지시각) "캐리 피셔의 사망 원인은 단순한 심장 마비가 아닌 복합적인 사유"라고 밝혔다. 
LA 카운티 검시관은 16일 "캐리 피셔의 사망 원인을 아직 결정할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캐리 피셔는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에서 미국 LA로 가던 비행기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진단서 역시 심장마비로 기록됐지만,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심장 발작을 일으킨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기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 

LA 카운티 검시관은 "캐리 피셔는 단순히 심장 마비로 사망한 것은 아니다"라며 "수면시 무호흡증이었고, 약물 등 다른 요인들 역시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워즈'의 레아 공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캐리 피셔는 지난해 12월 사망했다. 이어 하루만인 28일 캐리 피셔의 어머니 데비 레이놀즈가 하루 차이로 세상을 떠나 더욱 안타깝게 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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