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딸 건강 좋아져, 걱정 감사해…올바른 아이로 키울 것"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17 09: 52

김지우가 딸 루아나리 양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지우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딸 루아나리 양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우는 지난 14일 딸의 건강 문제로 인천행 비행기를 부득이하게 지연시킬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스스로 먼저 털어놓았다. 김지우는 "오늘 한국으로 출발하려는 비행기 안에서 너무나 큰 일이 있었습니다"라며 "기내에 계신 모든 승객분들이 양해 해주셔서 루아와 남편과 저는 급히 앰뷸런스를 타고 근처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무사히 숙소로 돌아왔습니다"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이후 김지우의 딸 루아나리는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우는 "걱정 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 마음 하나하나에 깊이 감동하고 힘을 얻었습니다"라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올바르고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