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녹색소비주간 캠페인’ 진행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6.17 10: 00

녹색소비자연대가 대대적인 녹색소비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17일 "시민들의 녹색소비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6월12일부터 6월18일까지를 녹색소비주간으로 지정하여 전국적인 녹색소비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색소비실천 캠페인은 서울, 인천, 수원, 안산, 울산, 부산, 전주, 청주 등 총 8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 롯데마트와 연계하여 마트 내에서 저탄소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저탄소인증마크에 대한 설명과 녹색구매를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녹색소비실천서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스스로 선택한 녹색소비실천사항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자 하며, 일천명의 소비자들이 녹색소비실천서약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16일 안산 캠페인에는 녹색소비자연대의 홍보대사인 탤런트 오나라씨가 함께 참여하여 캠페인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탄소제품인증은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같은 종류의 제품들의 평균 탄소배출량보다 탄소배출을 적게 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이러한 저탄소제품 구매 활성화는 기업들의 탄소배출량 저감에 대한 유인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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