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프듀2' 꽃길 시작 워너원, 오늘부터 행보는?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17 10: 59

'프듀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의 '꽃길'이 시작됐다. 앞으로 이들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1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남자 아이오아이 11명을 뽑는 마지막 생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을 통해 강다니엘이 센터로 선발됐고,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총 11명이 워너원 멤버로 선발됐다. 

이로써 워너원는 11명 데뷔 멤버를 확정하고 본격 '꽃길 걷기'에 나선다. 일단 이들은 생방송 이후 잠시간의 휴식을 거친 뒤 YMC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하에 데뷔 준비에 돌입한다. 이들은 올 여름 데뷔를 목표로 본격 신보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콘서트 준비로도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내달 진행되는 이들의 첫번째 콘서트는 이미 성황리에 티켓 예매가 진행돼 현재 매진된 상황. 팬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데뷔조 연습생들 역시 구슬땀을 흘릴 것으로 보인다. 
각종 CF 촬영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선발된 아이오아이가 엄청난 인지도를 바탕으로 광고 효과를 톡톡히 입증한만큼, 아이오아이 못지 않은 인지도와 인기를 지닌 워너원 일찌감치 각종 CF 및 광고 러브콜을 받아온 터. 이에 데뷔를 앞두고 예정돼 있던 광고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워너원의 리얼리티 촬영도 간간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데뷔 혹은 컴백 시기에 맞춰 전파를 타는만큼, 워너원의 리얼리티 역시 데뷔 준비 과정에서 촬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화보 촬영 가능성도 높다. 많은 패션 잡지들이 공식 SNS를 통해 연습생들과 화보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머지 않아 이들의 데뷔 화보를 만나게 될 가능성도 높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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