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랑둥이"..'슈돌' 승재, 사랑스런 심부름 여정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6.17 09: 0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의 사랑스러운 심부름 여정이 펼쳐진다.
 

오는 6월 18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87회는 ‘너도 떠나보면 알게 될 거야’라는 부제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중 승재는 아빠 고지용과 계곡 나들이를 떠나 시원한 여름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는 어딘가를 가리키며 얘기하고 있다. 승재 뒤에 펼쳐진 시골길 풍경이 보인다. 이어 승재는 길가에 웅크리고 앉아있다. 손에 꼭 쥐고 있는 돈, 앙증맞은 노란 고무신, 호기심 가득한 표정이 눈에 띈다. 이 같은 모습은 승재가 어떤 여정 중인지 궁금케 한다.
 
이날 계곡 나들이를 떠난 고고(고지용-고승재)부자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의료봉사로 알게 된 할머니 댁을 찾았다. 할머니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던 중, 간식이 먹고 싶었던 승재가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간 것이다. 할머니들의 주문도 야무지게 체크하고 할머니 댁에서 나온 승재는 큰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슈퍼와 반대 방향으로 힘찬 발걸음을 한 것.
 
승재는 반대 방향으로 끝없이 뛰어가면서도 '인사 요정'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뽐냈다고 한다. 발걸음을 뗄 때마다 마주하는 곤충과 동물들에게 인사하고 얘기를 나누는 모습은 사랑둥이 그 자체였다고. 과연 승재는 심부름을 완수할 수 있을까? 승재의 사랑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골길 심부름 여정은 ‘슈돌’ 18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7회는 6월 1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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