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정법' 유이, 전생에 인어공주였나봐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17 06: 49

유이가 어신에 등극하며 큰 황약을 보였다. 강남, 정은지과 함께 간 낚시에서 28초만에 물고기를 잡아올리는가 하면, 수온이 낮은 바다 사냥에서도 전직 수영선수다운 포스를 뽐내며 전복들을 잡아올렸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뉴질랜드 생존 6일차에 접어든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병만족은 사냥팀과 낚시팀으로 나눠 먹거리 구하기에 나섰다. 강남, 유이, 정은지, 이재윤은 낚시를 하러 떠났고, 가파른 절벽을 내려와 낚시를 시작했다.
엉킨 낚시줄에 고전하는 것도 잠시, 유이는 낚시대를 바다에 넣자 마자 고기를 잡아올려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정은지와 번갈아가며 고기를 낚아 병만족에게 든든한 한끼를 제공했다.

특히 바다 사냥팀이 갑작스러운 상어의 출몰로 급하게 사냥을 접은 터라 유이와 정은지의 활약이 더 빛났다.
이후 저녁을 위해 밤 사냥에 나섰다. 유이, 강남, 김병만은 수온이 낮은 바다에 뛰어들어 사냥을 시작했다. 유이는 전직 수영선수답게 유려한 수영 실력을 과시하며 특대형 전복들을 잡았다.
큰 황약을 펼치던 유이는 급격하게 저하된 체력으로 갑자기 힘들어했다. 수온까지 낮아 저체온증이 온 것. 유이는 아쉬워하며 서둘러 밖으로 나왔지만, 유이의 활약으로 이날 병만족은 처음으로 전복을 맛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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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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