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한혜진 ♥넘치는 발리vs박나래 외로운 솔로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6.17 00: 29

모델 한혜진은 사랑 넘치는 발리 여행을, 개그우먼 박나래는 외로움을 이기기 위한 솔로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한혜진 편은 열애 인정 후 솔직하게 소감을 밝힌 것과 관련해 언급하며 시작했다. 앞서 한혜진은 차우찬 선수와 열애가 공개된 후 가진 방송분을 통해 “얘랑 계속 갈지 안갈지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전현무가 “세상 쿨녀로 등극했다”며 엄지를 치켜들었고, 한혜진은 “행복하냐”는 기안84의 질문에 “싫어하거나 불행한 일은 자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인도네시아의 발리로 화보 촬영을 떠난 가운데, 요가부터 전통의식 체험에 나섰다. 또한 핫한 거리에서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드림 캐처를 쇼핑했다. 가방, 발리 전통 의상, 전통주 등 취향에 맞는 선물로 회원들은 “고맙다”며 크게 감동했다.

박나래는 한혜진의 열애에 자극을 받았다. 타로카드 점을 보면서 연애 운을 따져봤다. 박나래는 어떤 카드가 나와도 연애를 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녀는 “1년 내에는 연애를 할 수 있고 회사가 가로막지만 나는 헤쳐 나갈 힘이 있고 7~8개월 내에 연애를 할 것이다”고 해석해 반발을 샀다.
박나래는 “남자친구 없는지도 오래됐고 외롭다. 그걸 떠나서 혜진 언니가 데이트한다는 생각에 배가 아프다. 누군가 연애를 하면 자극되는 게 있지 않냐”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윌슨과 함께 솔로 데이트에 나서며 외로움을 이겨냈다.
혼자 차를 손세차하고, 자동차도 정비했다. 배우 이서진, 성훈 등에게 전화를 걸어 소개팅 시켜 달라고 했고, 자동차 극장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혜진 언니는 좋겠다, 남친도 있고. 현민이는 좋겠다, 여친도 있고”라며 슬픔의 노래를 불렀다. / besodam@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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