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합쳐 36안타 29득점의 경기. 승자는 한화였다.
한화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15-14로 진땀승했다. 선발투수 배영수가 4이닝 7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타선이 19안타 15득점으로 상대 마운드를 맹폭했다.
특히 윌린 로사리오가 빛났다. 로사리오는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 5타수 4안타(4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3호 4연타석 홈런.
이상군 감독대행은 경기 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모두 고생했다"라고 짧게 코멘트했다. /ing@osen.co.kr
[사진] 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