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로사리오, 연타석 홈런 작렬!…시즌 10·11호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6.16 20: 14

한화 윌린 로사리오가 연타석 홈런을 작렬했다.
로사리오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로사리오는 2회 주권을 상대로 두 번째 타석서 좌중간 투런포를 때려냈다. 아홉수를 깬 시즌 10호포.
로사리오는 이어 6-2로 맞선 5회 선두타자로 나섰다. 로사리오는 바뀐 투수 정대현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정대현의 초구 체인지업(118km)이 한가운데로 몰렸고 이를 놓치지 않았다. 로사리오의 시즌 11호. 연타석 홈런은 KBO리그 올 시즌 26호이자 통산 909호. 로사리오 개인 통산 4호의 기록이다.

한화는 로사리오의 홈런을 앞세워 리드를 7-2까지 벌렸다. /ing@osen.co.kr
[사진] 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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