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원석, 이적 후 첫 유격수 선발 출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6.16 18: 12

김상수가 왼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이원석(삼성)이 이적 후 처음으로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고 두산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이원석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K와의 홈경기에 7번 유격수로 나선다.
이원석의 유격수 선발 출장은 두산 시절이었던 10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 이후 255일 만이다. 당시 이원석은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승엽(지명타자)-김정혁(3루수)-이원석(유격수)-강한울(2루수)-권정웅(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재크 페트릭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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