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나성범, 빠르면 다음주 복귀도 가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6.16 17: 29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이 조금씩 1군 복귀 채비를 갖추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1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나성범이 다음주부터 배팅 연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나성범은 올 시즌 49경기에 나와 타율 3할4푼7리 9홈런 36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다 오른쪽 손목 부상을 당했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경문 감독은 "다음주 고양에서 퓨처스리그 경기에 한 차례 정도 뛴 뒤 괜찮으면 주중 인천 SK전에서 복귀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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