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희, 오른쪽 팔꿈치 미세 뼛조각 발견...2주 결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6.16 16: 44

한현희(24)가 2주간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됐다.
한현희는 지난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6차전에서 2이닝 5피안타 4실점 4자책점을 기록한 뒤 넥센이 5-4로 앞선 3회 오윤성과 교대했다. 3회 마운드에 오른 한현희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자진 강판했다. 한현희는 14일 2군으로 향했다.
검진결과 한현희는 오른쪽 팔꿈치에 미세 뼛조각이 발견돼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정석 감독은 “부상회복과 휴식까지 더해 2주 정도 한현희에게 시간을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현희의 공백으로 넥센은 당장 선발 한 자리에 구멍이 생겼다. 장 감독은 “아직 결정 못했다. 김성민이나 금민철 등으로 압축한 상태다. 선발이 누구든 두 선수 모두 던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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