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바보' 박준형이 미역 사건을 해명했다.
박준형은 16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깜짝 게스트로 나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딸 자랑을 늘어놨다. 그는 '딸 바보' 그 자체였다.
특히 그는 "예전에 미역을 사러 울산까지 갔다. 그것 때문에 욕 많이 먹었다. 하지만 TV 예능이라서 한 거다. 울산이 일산 옆인 줄 알았다. 작가가 하라고 해서 한 거니까 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그는 올리브 예능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에서 딸을 낳고 산후조리 중인 아내를 위해 미역을 사러 울산까지 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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