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프듀2' 데뷔 D-day, 고대하던 생방 관전 포인트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16 12: 57

지난 2개월여 동안 숱한 화제를 모았던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가 드디어 마지막 생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11인의 데뷔팀이 결정되는 희열의 순간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제작진들 또한 연습생들 및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고심 중인 모양새다. 이에 여태까지 쏟아졌던 각종 사실과 추측들을 종합해 '프듀2' 생방송 관전 포인트들을 정리해봤다. 
▲데뷔 11인+팀명+센터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16일 생방송에서는 최종 데뷔 11인이 가려질 전망이다. 다만 앞서 진행된 시즌1의 경우 전소미, 김세정 등 일정 후보들의 데뷔가 거의 확실시된 반면, 이번 시즌2는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그동안 보여진 경쟁 결과가 예측을 벗어난 적이 많았기 때문. 
최종 11인 외에도 팀명과 센터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국민 프로듀서들이 팀명을 정하는 것은 물론 최종 순위 1위가 그룹의 센터를 맡을 예정이기에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라스트 미션+'나야 나' 무대
이날 생방송에선 20인의 연습생들이 10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프로듀서 언더독스와 라이언 전이 각각 '핸즈 온 미(Hands On Me)'와 '슈퍼 핫(Super Hot)'을 경연곡으로 선사한 가운데 두 팀의 라스트 무대가 과연 역대급 퍼포먼스를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프듀2'에 출연한 연습생 전원을 다시 생방송에서 만날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앞서 한 매체는 현재 생존한 20명 연습생과 방출된 연습생 전원이 생방송에서 '나야 나' 무대를 펼친다고 보도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Mnet 측은 이와 관련해 "생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며 말을 아낀 상황. 이에 '프듀' 시리즈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군무를 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전설이 된 아이오아이, 다시 '프듀'로?
1년여간의 활동을 끝낸 뒤 아쉬운 이별을 고했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프듀2' 연습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칠 수 있을까.
앞서 한 매체는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생방송 현장에 참석한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모두 개별적으로 스케줄이 있는 만큼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이라는 것. 하지만 Mnet 측은 이번에도 "방송을 통해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짧게 답하며 말을 아겼다. 이에 이젠 전설이 된 아이오아이를 다시 '프듀'를 통해 만날 수 있을지, 가능하다면 그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Mnet 제공, '프듀2' 방송화면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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