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투깝스' 측 "올초 KBS 공모전 당선 취소..작가 본인 요청"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6.16 10: 04

 
'투깝스' 측이 'KBS 공모전 당선작'이라는 보도에 대해 정정했다.
'투깝스'의 제작자 피플스토리 컴퍼니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알려진 '변상순 작가의 입봉작인 투깝스는 KBS TV 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대상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라는 부분에 대하여 올해 초, 작가 본인의 요청과 KBS와의 합의에 의해 당선 취소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돼 말씀 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관해 보도가 잘못돼 저희 제작사측 또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라며 "하여 작가 본인과 KBS와의 합의에 의해 당선 취소됐다는 사실으로 정정 보도 부탁 드리며, 드라마 '투깝스'에 주시는 많은 관심 감사 드립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깝스'는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 몸에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 침입, ‘한 몸뚱이 속 두 영혼’과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된 똘기 충만한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으로 MBC 편성을 논의중이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조정석, 여자 주인공으로는 한지민이 물망에 올라와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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