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강경화, 대통령 통역 3년 발언..똑똑하지 않은 증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6.16 07: 51

‘썰전’의 전원책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나는 강경화 후보자가 똑똑하지 않다는 증거를 어디서 찾았냐면 귀국했을 당시 기자들이 한 질문에 답했을 때다”고 했다.
이어 “기자들이 ‘4강 외교와 북핵 외교 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는데 강경화 후보자가 외무부 때 대통령 통역을 3년간 맡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래서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한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어떻게 후보자가 저런 말을 했나”라고 밝혔다.

이에 유시민은 “청와대 정무팀의 잘못이다. 장관 매뉴얼이 있다. 언론의 하마평에 오르내릴 때부터 장관 후보에 지명될 때, 청문회 기간 때 뭘 조심해야 하는지 매뉴얼이 있는데 그걸 안줬나보다”고 한 마디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썰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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