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101' 시즌2, 오늘 파이널..男 아이오아이 누가 될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16 06: 25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생방송 무대에 마지막 투표를 앞두고 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는 16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회를 끝으로 안방을 떠난다. 지난 4월 7일 첫 방송 이후 마련된 11회를 알차게 채우고 종영을 맞이한다. 
'프로듀스 101'은 시청자들이 국민 프로듀서라는 타이틀 아래 101명의 연습생들 중 데뷔 멤버 11인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해 전파를 타 아이오아이가 탄생해 올해 시즌2가 마련됐다. 

이번 시즌2는 지난해보다 더 '핫'했다. 남자 연습생들은 데뷔한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을 확보했고 한 때는 과열된 투표 열기로 잡음까지 냈다. 하지만 화제성 만큼은 늘 으뜸이었다. 
방송 전 자진하차한 3명을 제외하고 98명으로 시작한 시즌2는 현재 20인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한 강다니엘을 비롯해 박지훈, 하성운, 배진영, 김사무엘, 박우진, 김종현, 옹성우, 윤지성, 이대휘, 황민현, 강동호, 김재환, 안형섭, 최민기, 유선호, 임영민, 주학년, 정세운, 라이관린이 주인공. 
이들은 파이널 무대에서 10명씩 두 조로 나뉘어 2곡의 무대를 펼친다. 생방송 전까지 '1인1픽'으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방송 중간에는 실시간 문자 투표를 받는다. 
이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데뷔 멤버 11인이 정해지게 되는 것. 과연 20인 중 누가 꽃길을 걷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11명은 YMC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하에 앨범, 공연, 방송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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