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이덕화 "과거 촬영장 화재때 최진실 구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15 23: 45

이덕화가 고 최진실을 구한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촬영 중 아찔했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덕화는 "과거 최진실을 구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신 화재가 나는 신을 촬영했는데, 불이 심하게 났다. 제작진들은 카메라며 조명들을 들고 도망가기 바빴다. 그런데 최진실이 탈출구와 반대 방향으로 가더라. 보다가 놀라서 내가 뛰어가 들쳐업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덕화는 "그리고 거울을 보니 가발 한쪽아 다 녹았더라. 그래서 안 녹은 부분만 카메라에 나오게 찍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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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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