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엘 고백 받은 김소현, 음독사건 휘말렸다..유승호 절규[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15 23: 03

김소현이 음독사건에 휘말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군주'에선 천민 이선(엘)이 죽을 위기에서 살아났다. 진꽃환에 중독된 것.
한가은(김소현)은 대비의 명령으로 죽통을 빼돌렸다. 죽통에는 천민 이선의 진꽃환이 들어있었다.

이에 천민 이선은 진꽃환을 잃어 죽을 위기에 처했다. 이를 본 세자 이선은 놀라 달려왔다. 
얼굴에 열꽃이 핀 천민 이선은 "저하때문이다. 금방 오신다 하지 않았냐. 내가 이렇게 손가락질 받는 것도 저하 때문이다"고 분노하며 쓰러졌다.
다시 겨우 정신을 찾은 천민 이선은 곁에서 간호를 하고 있던 한가은에게 "어차피 죽을 거라면 할 말이 있다. 내가 널 연모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한가은은 "전하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절하며 세자 이선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반면 세자 이선은 대목(허준호)의 집에 진꽃환을 구하기 위해 침입했다. 그 곳에서 김화군(윤소희)을 발견한 세자 이선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화군은 "나중에 설명드리겠다"며 몰래 진꽃환을 건넸다. 다급했던 세자 이선은 일단 천민 이선에게 달려가 약을 먹였다. 이어 세자 이선은 진꽃환과 대목(허준호)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이후 궁에선 중전 간택에 들어갔다. 여기엔 한가은도 참가해 세자 이선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다 한가은은 위기에 빠졌다. 다도 테스트를 하던 중 모두 독에 중독된 것. 세자 이선은 황급히 달려와 한가은을 껴안고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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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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