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투수들이 좋은 경기 만들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6.15 21: 44

삼성이 kt를 꺾고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삼성은 1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발 김대우의 활약에 힘입어 6-2로 이겼다. 대체 선발로 나선 김대우는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 쾌투를 선보이며 넥센 시절이었던 2014년 8월 30일 시민 삼성전 이후 1020일 만에 선발승을 따냈다. 구자욱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김대우를 비롯한 투수들이 좋은 경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오는 16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SK와 주말 3연전을 벌인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