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최주환(29)이 LG 선발 투수 차우찬을 흔드는 홈런을 날렸다.
최주환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8차전 맞대결에서 2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0으로 앞선 1회말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은 차우찬의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날렸다. 최주환의 시즌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4-0으로 앞서나갔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