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국인 투수 돈 로치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kt는 15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로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로치는 12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2승 6패에 머물렀다. 평균 자책점은 4.67. 13일 포항 삼성전에서도 6이닝 9피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고배를 마시는 등 4월 25일 NC전 이후 6연패에 빠져 있다.
김진욱 감독은 "연패가 길어지면서 자기 패턴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