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측 "컴백 일정 변경無..멤버들 연습 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15 16: 36

걸그룹 에이핑크가 살해 협박 전화를 받은 가운데, 경호를 강화하고 컴백 일정을 그대로 소화할 계획이다. 
소속사 플랜에이 관계자는 15일 오후 OSEN에 "에이핑크의 컴백이나 활동 관련해서 일정이 변경된 것은 없다. 멤버들은 오늘도 연습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에 에이핑크를 상대로 한 살해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에이핑크 멤버들이 있는 서울 강북의 연습실에도 경비 인력을 따로 배치하기도 했다. 

플랜에이 측은 이에 대해서 "협박 용의자의 신원이 빠른 시일내에 파악될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계획이다. 가급적 대외 외출을 자제한 가운데, 피치못할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개별 동선 및 개별 멤버마다 매니저가 동행해 안전을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살해 협박은 악성댓글이나 루머 이상으로 도를 넘는 선. 일단 협박범의 신원이 파악되면 "선처는 없다"는 것이 소속사의 입장이다. 
에이핑크는 오는 26일 새 음반 'Pink UP'으로 컴백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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