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이 2군 경기에서 나섰다.
애디튼은 15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 2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적시타를 허용해 한 점을 내줬다. 1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3회 4번타자로 나선 김민혁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5회 2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 수 90개(스트라이크 60개)를 던진 후 교체.
애디튼은 올 시즌 1군에서 10경기에 등판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7.50으로 부진해 지난 9일 2군을 내려갔다.
한편 이날 두산의 외국인 투수 보우덴도 어깨 부상 이후 첫 2군 경기에 등판, 1⅓이닝(24구) 2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