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프듀2' 연습생들 열정 보고 배워..더 노력한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15 11: 30

'프로듀스 101' 이석훈이 "연습생들에게 많이 배운다"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 세 번째 솔로음반 '유 앤 유얼스( you&yours)'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개최, 트레이너로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날 이석훈은 '프로듀스 101'에 트레이너로 연습생들을 만나는 것에 대해서 "그 친구들에게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내 마지막 꿈은 노래를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거였다"라며 "뭔가 거창하게 나는 너를 지도하고 있어보다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을 준비하던 중에 제안이 왔고,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했다"라며 "그 친구들이 정말 열심히 한다. 많은 분들이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두 시간을 보고 판단하는데 나는 오래 있다 보니까 많은 것을 보고 느낀다. 방송에 안 나와서 속상하다. '이 정도까지 해도 되나' 싶을 정도 아파도 연습을 하는 친구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석훈은 "그런 모습을 보고 열정을 보면서 나도 선배고 노래를 업으로 사는 사람인데 나는 더 열심히 하고 뭔가 부족한 선생님이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해서 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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