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아시아 시장 흥행 예감...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 첫 날 매출 1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6.15 11: 12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 300만명을 넘기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리니지2 레볼류션' 출시 첫 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부르고 있다. 출시 첫 날부터 대만, 홍콩, 마카오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파괴력을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14일 리니지2 레볼류션을 일본, 중국을 제외한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11개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출시 첫날 레볼루션은 대만, 홍콩, 마카오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은 2위에, 말레이시아는 9위를 차지했다. 인기 차트는 6개국(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마카오)에서 무료 게임 부문 1위를 등극했다.

게임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5점 만점 기준 4.8점(앱스토어 기준)을 기록했다. 사용자 리뷰는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 기존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와 차별화된 콘텐츠에 호평이 다수다.
11개국 출시 이후 레볼루션은 북미∙유럽, 일본, 중국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북미, 일본, 중국 등 거대 모바일게임 시장은 현지형 빌드로 선보이며, 서비스 일정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