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프터스쿨 멤버 이주연이 배우로서 서는 과정을 낱낱이 공개한다.
15일 방송하는 FashionN ‘팔로우미8’에서는 ‘나만의 맞춤 생활 레시피’라는 주제로 MC들이 가지각색 매력 넘치는 셀프 카메라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연은 최근 진행된 MBC 드라마 제작발표회 준비하는 과정을 셀프 카메라로 담았다. 민낯으로 촬영을 시작한 이주연은 자신의 부은 얼굴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급기야 스스로를 “왜 저렇게 못 생겼지? 붕어 같지 않냐”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이어 이주연은 “여배우들이 신경 쓰는 제작발표회라서 평소보다 더 예뻐야 하는 상황인데 난 왜 저러냐”며 걱정했지만 곧 “한 시간 후면 부기가 빠져 괜찮다. 난 다 예쁘다”고 능청스럽게 자신을 칭찬해 웃음을 자아낸다.
샵으로 자리를 옮긴 그녀는 “눈매는 또렷해야 하고, 피부는 광나게, 금별이니까 금도 빠질 수 없다”며 메이크업 하나하나 주문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지혜는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버럭했고, 이주연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변신을 시켜달라는 거야”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바람대로 성공적인 메이크업 및 스타일링을 마친 이주연은 이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신경 쓴 만큼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나만의 맞춤 생활 레시피’으로 준비한 MC들의 리얼 셀프 카메라와 ‘장시간 비행도 끄덕 없는 기내템’을 주제로 한 픽미업이 알차게 담긴 ‘팔로우미8’는 15일 오후 9시 티캐스트 패션앤에서 만나볼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팔로우미8’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