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그후', 22일 언론시사..김민희·홍상수 감독 기자회견 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15 09: 10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그 후'가 이달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한다. 다만 연출을 맡은 감독과 출연한 배우들의 기자회견은 없다는 방침이다.
영화제작 전원사는 15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7월 6일 개봉을 확정한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영화 ‘그 후’가 6월 22일 오후 언론 배급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원사 측은 이어 "‘그 후’의 언론배급 시사회는 상영 후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그 후'는 출판회사에 첫 출근한 신입사원 아름(김민희 분)은 사장인 봉완(권해효 분)의 헤어진 여자 자리에서 일하게 된다. 그곳에서 '사랑의 노트'가 발견되고 봉완의 아내가 회사로 찾아와 아름을 남편의 전 여자친구로 오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달 종료된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그 후'는 프랑스는 물론 전 세계 평단의 호평을 받아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러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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