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예열 끝"…KARD, 7월 중순 가요계 정식데뷔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15 08: 59

DSP미디어의 혼성그룹 KARD가 7월 중순 정식데뷔를 확정짓고 본격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KARD는 내달 중순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알리며 음악방송에서 팬과 대중을 만난다. 지난해 12월 첫번째 프로젝트 싱글 '오 나나'를 발표한 지 7개월 만이다. 
카드는 정식 데뷔 타이틀곡 녹음을 모두 마치고 데뷔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에서 데뷔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두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된 카드는 정식 데뷔 전 프로젝트 싱글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그들의 음악을 먼저 선보이는 행보로 화제를 모았던 DSP미디어의 혼성 그룹이다. 
'오 나나', '돈 리콜', '루머' 등 카드가 데뷔 전 발표한 프로젝트 싱글 세 곡은 모두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엄청난 호평을 받았고, 이를 통해 '명곡 제조기' 카드는 차세대 원톱 혼성그룹 기반을 다지는데 성공했다. 
카드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7년 주목해야할 K팝 아티스트' TOP5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물론, 해외 공연사의 초청을 받아 최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3개국 투어 공연 '와일드 카드'를 성료했다. 
'오 나나'와 '돈 리콜'은 유튜브 뮤직비디오 천만뷰를 돌파하는 등 두루 호성적을 기록했으며, 세번째 곡 '루머'는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엘살바도르, 칠레, 뉴질랜드, 호주, 볼리비아 등 총 13개국에서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뜨거운 7월에 어울리는 고퀄리티 곡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알린다. 과연 이들이 신인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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