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수현, '무한도전' 재출연 오늘 촬영..'잘빙' 어게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15 08: 00

배우 김수현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한 번 더 출연한다.
15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늘(15일) '무한도전' 촬영에 임한다. 지난 '볼링치자 수현아' 이후 다시한 번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볼링치자 수현아'로 꾸며져 멤버들과 함께 볼링을 치는 김수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던 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뗏목을 타고 한강을 종주하는 '5소년 표류기'가 비 소식으로 중단되자 김수현을 급하게 불렀다. 앞서 김수현이 '히든카드' 특집에서 멤버들과의 전화 통화로 '무한도전' 출연을 약속한 바 있기 때문.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흔쾌히 출연한 김수현은 프로페셔널한 볼링 실력자의 카리스마와 더불어 이와는 상반된 허당기 가득한 면모로 '잘빙(잘생긴 빙구)'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사랑받았다.
방송 말미 경기에서 이긴 김수현에 멤버들이 선물을 준다고 약속한 상황. 김수현이 재출연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해 봄 직 하다.
한편 김수현은 오는 28일 주연을 맡은 영화 '리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에서 김수현은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했다. / nyc@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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