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무한대 성장' NCT127, SM의 新 역사가 가는 길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15 06: 49

NCT127이 컴백 쇼케이스로 새 앨범 활동에 대한 무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NCT127은 14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 '체리 밤(CHERRY BOMB)'의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인기 작사가 김이나가 MC를 맡았다. 
NCT127은 지난 14일 타이틀곡 '체리 밤'을 비롯해 3번째 미니앨범 전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의 서막을 알렸다. NCT127의 신곡 '체리 밤'은 절제된 섹시함을 통해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NCT127의 새로운 섹시함을 강조하는 곡이다. 특히 해외 유명 안무가 토니 테스타가 안무를 맡아 절도 있는 섹시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신곡 '체리 밤'에 대해 태용은 "이 노래는 정말 섹시하다. 섹시함이 포인트다. 세련되면서도 퍼포먼스에서는 거친 느낌이 든다"며 "저희가 월드와이드 그룹이다. 전 세계를 매료시킬 작정을 하고 나왔다"고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할 NCT127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크와 태용은 '체리 밤'을 비롯해 '러닝 투 유', '0마일', '위플래쉬', '서머 127' 등 총 5곡의 작사에 참여해 더욱 발전한 음악적 실력을 과시했다. MC를 맡은 김이나는 작사가인만큼 이들의 작사 비법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마크는 "즉석에서 쓰기보다는 오래 생각해서 한 번에 쓰는 타입"이라고 평소 작사하는 방법을 설명했고, 태용은 "가사를 쓸 때 2~3주를 생각해서 녹음하기 직전에 바로 쓰는 편이다. 가사에 저를 많이 표현하고 싶어한다"며 "좋아하는 단어나 지금 꽂힌 단어를 가사에 많이 담는다"고 밝혔다. 김이나는 '러닝 투 유'에서 태용이 작사한 부분의 가사인 '나를 거르려 해'에 대해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마크는 "즉석에서 쓰기보다는 오래 생각해서 한번에 쓰는 타입이다"라고 말했다. 태용은 "저는 가사를 쓸 때 2~3주를 생각해서 녹음하기 직전에 바로 쓰는 편이다. 가사에 저를 많이 표현하고 싶어하는 편"이라며 "그래서 좋아하는 단어나 지금 꽂힌 단어를 가사에 많이 담는 편이다"라고 평소의 작업 방식을 설명했다. 
NCT 127은 이번 컴백을 '역대급'이라 칭해왔다. 티저, 음원, 뮤직비디오, 앨범 등 모든 것이 그야말로 역대급이라는 이번 컴백에서 NCT127이 가장 자신하는 '역대급 포인트'는 바로 퍼포먼스. 동방신기부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까지 SM의 보이그룹 계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특별한 퍼포먼스. NCT127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 퍼포먼스로 SM의 새로운 역사가 될 준비를 마쳤다는 각오다. 
쇼케이스 직전 공개된 '체리 밤' 뮤직비디오에서도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빛났다. 동방신기 '캐치미', 엑소의 '중독', NCT의 '소방차' 등 SM의 보이그룹과 강렬한 퍼포먼스 궁합을 맞춰온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는 NCT127만의 새로운 퍼포먼스를 구상하기 위해 오래 공을 들였다는 후문.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후 쇼케이스로 팬들을 만난 NCT127은 팬들 앞에서 '체리 밤'의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컴백 쇼케이스로 '역대급 컴백'을 알린 NCT127은 "오늘부터 시작이니까 같이 달려봤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더 좋은 음악과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것도 팬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NCT127은 "앞으로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활동 각오를 전했다. 
'잠재력'이라는 것이 폭발했다. 차근차근 쌓았던 NCT만의 고유한 색깔이 무한대의 스펙트럼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제는 강렬한 '한 방'이 필요한 차례다. 모든 조건이 다 '역대급'으로 갖춰진 지금, NCT127은 비장의 무기 '체리 밤'으로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NCT127은 이제 차세대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떼고 명실상부한 가요계 정상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질 수 있을까. NCT127의 컴백 자신감, '역대급 성적'이 기대되는 이유다. /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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