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타 2타점' 양석환 "두산전 좋은 기억에 자신있게 했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6.14 22: 09

LG 트윈스의 양석환이 맹타를 휘둘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양석환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6차전에서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양석환은 4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날려 선취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고, 1-0으로 앞선 5회에는 주자 1,2루 상황에서 2타점 2루타를 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결국 LG는 5-1로 이날 경기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양석환은 "신인 시절부터 두산전에 좋은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더 자신감 있게 경기에 나섰다. 중요한 순간에 좋은 타격을 해서 기분이 좋고 팀이 승리해 더 좋다. 4번타자로 출전하는 게 정말 좋은 기회인데,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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