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고민’ 롯데, 16일 고척 넥센전 노경은 선발 등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6.14 17: 28

“노경은이 오는 금요일(16일)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진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토종 선수들로만 선발진을 꾸려야 하고, 선발진의 절대적인 자원도 부족한 롯데는 선발 투수로 누구를 내세워야 하는지를 매주 고민해야 한다.

우선 이번 주말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3연전 선발 투수도 쉽사리 예상할 수 없다. 17일 경기에 박시영만 확실하게 정해졌을 뿐이다. 우선 조원우 감독은 대략적인 구상을 전했다.
조원우 감독은 경기 전 “우선 노경은이 금요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6일 고척 넥센전이다.
아울러 조 감독은 18일 경기의 선발 투수에 대해서는 “박세웅이 어제 111개의 공을 던지면서 다소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일요일 만약 레일리가 가능하면 체크를 해서 18일 경기 선발 투수로 내세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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