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티아라 "소연·보람 공백 아쉬워, 언니들 앞길 응원"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14 17: 26

그룹 티아라가 4인조 재편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마포구 합정 메세나폴리스 2층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그룹 티아라 13번째 미니앨범 'What's My Name'(왓츠 마이 네임)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티아라는 소연 보람이 빠진 4인조 재편과 관련 "변화가 있긴 하지만 무대 위에서 춤, 노래에 집중해서 팬들에게 좋은 무대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엔 변함없다. 그 마음으로 무대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 효민은 "준비를 하던 도중에 이렇게 돼서 많이 아쉽긴 하지만, 계약이 만료가 됐기 때문에 그 부분은 각자의 선택에 달린 문제다. 응원하는게 맞다. 언니들의 길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소연 보람의 전속계약 만료로 4인조로 재편 후 컴백한 티아라는 이번 미니앨범을 끝으로 7년간의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다. 
한편 티아라는 14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7개월 만의 미니앨범 '왓츠 마이 네임'을 발표한다. 용감한 형제가 작곡한 동명의 타이틀곡 '내 이름은'을 끝으로 티아라는 9년간의 그룹 활동을 마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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