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한 이어 씨네큐브, '옥자' 개봉 공지 "마스킹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14 15: 45

씨네큐브 광화문(이하 씨네큐브) 측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개봉을 공지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씨네큐브 측은 14일 공식 SNS에 "옥자 씨네큐브 6/29 개봉확정!"이라고 알리며 "#4K디지털영사 #마스킹도해주고 #엔딩크레딧도지켜주고 #관크제로를지향하는 씨네큐브에서 옥자와 미자가 기다리고 있어요! 예매 오픈 내일 오전 11시!"란 글을 올려 '옥자' 개봉을 기다리는 팬들을 환호케 했다.
특히 씨네큐브는 관람 환경이 좋은 씨네필들이 사랑하는 극장 중 하나이기에 '옥자' 팬들에게는 더욱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옥자'는 국내 대기업 체인 멀티플렉스에서 상영이 어려울 전망. 서울에서는 대한극장, 서울극장, 씨네큐브가 현재 개봉을 확정한 상황이다.
한편 100%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제작투자영화인 '옥자'는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고, 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열린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 분)와 10년을 함께 생활한 슈퍼 돼지 옥자의 우정을 그렸다. 안서현, 변희봉, 틸다 트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등이 출연한다. / nyc@osen.co.kr
[사진] 씨네큐브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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