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은 "'프듀2' 우진영, 내 고정픽..잘해낸 것 같아 기특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14 15: 35

가수 박시은이 소속사 동생이자 '프로듀스 101'에 참여한 우진영과 박우담에 대해서 "잘해낸 것 같아서 기특하다"고 말했다. 
이시은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바람처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시은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5'에 출연한 것과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소속사 동료들에 대해서 "내가 먼저 오디션 프로그램을 경험해봤는데 당시에 아무것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중 앞에 선다는 게 무섭기도 했다. 댓글로 힘도 얻었지만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다. '프로듀스 101'을 보면서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끝까지 잘 해낸 것 같아서 기특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시은은 "우진영이 노래를 듣고 랩을 해도 좋을 것 같다고 하면서 혼자 랩메이킹을 하고 녹음해서 회사에 들려줬는데 반응이 좋았다. '프로듀스 101'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데 그래서 더 화제가 된 것 같다. 내 고정픽이었다. 항상 응원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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