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허리 통증 속 1군 말소…이원석 복귀

백정현(삼성)이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14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개편했다.

백정현은 올 시즌 20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1패 2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20. 지난달 12일 대구 넥센전부터 선발진에 합류해 팀의 상승세에 이바지했다. 백정현은 경산 볼파크에서 재활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내야수 이원석은 1군 무대에 복귀한다. 11일 롯데전과 12일 고양전 등 두 차례 퓨처스 경기에 뛰면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