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짧지만 강렬했던 V앱신고식 "7월초에 만나요"[V라이브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14 14: 33

이효리가 V앱에 깜짝 데뷔했다. 그는 라이브방송에 어색해하면서도 털털한 입담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1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케이튠콜렉티브' 채널을 통해 '효리의 브이앱 데뷔'를 진행했다.
7월초 컴백을 앞둔 이효리는 이날 미국 LA로 뮤직비디오 촬영차 출국한다. 이에 그는 공항에서 수수한 차림을 한 채 팬들과 소통했다.

이효리는 무려 4년만의 컴백인데다 V라이브는 처음 진행하는 것이다보니 연신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셀카봉을 처음 써본다. 이렇게 하는 것이 맞냐"며 쑥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자신의 공항패션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고무 재질의 신발을 신은 채 편한 캐주얼 의상을 입고 있었다. 그는 "하이패션"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또한 이효리는 팬들의 댓글도 세심하게 살폈다. 그러던 중 "효리언니 스무살 때 너무 예뻤다"라는 말에 "장난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효리는 "좋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서 7월초에 돌아오겠다"고 컴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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