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 사람들' 노홍철·엄지원, 제주도 집 보고 '감탄사 연발'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14 14: 35

'이집 사람들'이 제주도로 3번째 꿈세권 집들이를 나선다.
14일 방송되는 O tvN 예능 '이집 사람들'에서는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제주도로 떠나 자신만의 집을 짓고 사는 MC 엄지원과 노홍철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번 3회에서 소개되는 집은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만나는 마을 하가리에 위치한 집으로, 이곳의 명물인 연화못 앞에 위치해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연화못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한라산, 바다의 풍경까지 모두 담은 이 집의 다채로운 매력에 엄지원, 노홍철도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이 집을 지은 부부는 "제주도에 집을 지을 땅을 살 때 고려한 것은 단 하나, 바로 아이들의 학교였다. 아이들에게 일명 '학원 뺑뺑이' 대신 더불어 사는 삶을 가르쳐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하가리 마을의 무지갯빛 작은 학교 더럭분교에서 아이들이 다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승무를 배우고 있다고. 이 작은 학교를 통해 변화한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가 이날 방송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 베테랑 건축가가 직접 제주도 집짓기 노하우를 공개한다. 제주에 지은 집만 약 30여 채가 된다는 건축 전문가는 제주도만의 지형적 특성부터 돌집, 리모델링 등 제주도의 건축 트렌드와 저평가된 땅의 고급 정보까지 다양한 팁을 대방출한다. / nahee@osen.co.kr
[사진] O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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