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 두산 최동현, 라이브피칭 실시…다음주 실전 등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6.14 14: 22

두산 베어스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최동현이 부상을 털고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동현은 14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서 총 42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36km/까지 나왔다.
2017년 1차지명인 최동현은 입단 전 팔꿈치 수술을 했고, 입단 후 선수단 검진에서 갑상선에 이상이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았다.

대졸 투수로 경기에 많이 나서 운영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두산으로서는 1군 전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양호했고, 다음주 실전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정확한 등판 일정은 상태 체크 후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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