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최덕문 "이수경, 영화에서 처음 보고 껌 좀 씹는 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14 11: 38

배우 최덕문이 이수경의 첫 인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최덕문은 14일 방송된 라디오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를 보고 껌 좀 씹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영화 '용순'에서 이수경과 함께 호흡을 맞춘 최덕문은 "실제로 먼저 보기 전에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먼저 봤다"며 "뭐 저런 게 다 있어, 라는 생각을 했다. 작품에서 보고 껌 좀 씹는 줄 알았다"고 이수경의 첫 인상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실제로 만나보니 정말 착하고, 조용하고, 쑥스러움이 많다. 진짜 용순이 같다"라면서도 "그런데 가끔씩 튀어나오는 거 보면 조심해야겠다 싶더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선사했다. 
이수경은 "최덕문 선배님을 매체로만 봤을 때 친근하고 좋으실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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