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신서유기4' 이 멤버, 리멤버, 역시 포에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14 10: 11

이 멤버, 리멤버, 역시 포에버다. tvN '신서유기4' 강호동, 이수근, 송민호, 안재현, 은지원, 규현 여섯 멤버들이 한층 더 물오른 '케미'로 안방을 접수했다. 
13일 첫 방송부터 터졌다. 이들은 4월에 가진 회식 자리에서 뜬금없이 삭발을 걸고 탁구 내기를 약속했고 5월 을왕리에서 가진 첫 촬영에서 실제로 송민호와 강호동이 맞붙었다. 
역시나 강호동의 압승이었고 송민호는 1점도 내지 못했다. 이를 중계하고 해설하는 이수근, 은지원, 규현, 안재현은 무반주 댄스로 축하공연을 펼쳐 또 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여행 시작 전인데도 여섯 멤버의 웃음 '케미'는 완벽했다. 평범한 술자리 회식, 을왕리서 워밍업만으로도 안방을 장악한 '신서유기4'다. 주말이 아닌 화요일 편성임에도 시청률 3%를 훌쩍 넘겼다. 
첫 방송 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멤버들은 "시즌3보다 이번에 더 호흡이 잘 맞았다. 훨씬 더 좋은 케미가 나왔다. 근본 없이 신 나게 잘 놀다왔다.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고 자신했다. 
나영석 PD 역시 "'신서유기'는 아무 걱정 없이 즐기면서 놀다 오는 프로그램이다. '신서유기' 멤버들은 공부는 못하지만 튼튼한,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셋째 아들 같은 느낌"이라고 애정을 내비쳤다. 
아무 생각없이 웃고 싶으면 '신서유기4'를 보라고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한목소리로 외쳤다. 역대 시즌 중 가장 센 '막장 웃음'을 장착하고 돌아온 '신서유기4'가 당분간 시청자들의 배꼽을 접수할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신서유기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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