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NC, 넥센 잡고 7연승으로 선두 등극할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6.14 08: 06

NC가 어느덧 선두등극을 넘보고 있다.
NC는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7차전에 임한다. 6연승을 달리고 있는 NC(39승 22패 1무)는 선두 KIA(40승 22패)를 반 경기 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14일 경기결과에 따라 NC가 선두에 등극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NC는 전날 최금강이 단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교체되는 불운을 맛봤다. 대신 NC는 장현식이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구원승을 거뒀다. NC 타선은 무려 17안타를 뽑아내며 타력으로 투수진 부진을 만회했다. 특히 승부처였던 3회초에 대거 7득점을 뽑았던 것이 주효했다.

NC 선발 구창모는 올 시즌 3승 5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2경기서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다. 구창모가 5이닝 이상 버텨준다면 NC의 승산은 더욱 높아진다.
넥센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1승 5패로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다. 너무 많은 안타를 맞고 있다. 넥센 선발 최원태가 NC 타선을 얼마나 묶을지가 관건. 최원태는 2일 두산전에서 3이닝 9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8일 SK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5승을 신고하며 살아났다. 넥센의 연패탈출은 최원태 하기에 달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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