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김현수가 6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게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날 화이트삭스는 왼손 선발 데렉 홀랜드.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좌익수로 조이 리카드를 내세웠고, 트레이 만치니를 1루수로 출장시켰다.
김현수는 6월 들어 팀의 12경기에서 선발 출장은 단 2경기다. 주로 대타로 나와 14타수 4안타(타율 .267)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피츠버그전이 마지막 선발 출장.
볼티모어 라인업은 조이 리카드(좌익수)-아담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트레이 만치니(1루수)-조나단 스쿱(2루수)-카스티요(지명타자)-J.J. 하디(유격수)-케일럽 조세프(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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