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받침' 이용대♥변수미, 미소부른 알콩달콩 육아일기[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14 00: 09

이용대와 변수미가 딸 예빈을 위한 책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
13일 방송된 KBS '냄비받침'에서는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책을 만드는 이경규, 이용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변수미는 "난 다른 집과 달리 아버지와 무척 친하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홈비디오로 나의 모습들을 찍어주셨는데, 나중에 그것을 보니 내가 참 소중한 존재였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변수미는 "우리 딸도 아버지와 그렇게 지냈으면 좋겠다. 그래서 예빈이를 위한 책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예빈이의 신체 사이즈, 평소 행동들을 꼼꼼이 기록했다.

이용대는 "예빈이가 내 어렸을 때는 보는 것 같다. 나도 얼굴에 손을 많이 대잖아. 그런데 예빈이도 그렇다"고 신기해했다.
밴수미는 "내 손을 얇은데, 예빈이는 손이 두껍다. 오빠 닮은 것 같다. 커서 운동 선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예빈이의 사소한 것 하나 하나를 신기해하며 알콩달콩 육아일기를 써내려갔다.
이날 이경규는 지난 대선 후보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전담 마크 기자들을 만나 후보들의 뒷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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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냄비받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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