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여진구, 안우연 발견 "형! 나 우진이야 일어나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13 23: 37

'써클' 김우진(여진구 분)이 쌍둥이 형 김범균(안우연 분)을 발견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써클:이어진 두 세계'에서 2017 '파트1:베타 프로젝트' 한용우(송영규 분) 교수는 김우진에게 김규철(김중기 분)이 숨긴 자료를 찾아오라고 했다. 풀려난 김우진은 아버지에 관한 자료를 찾으며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라며 아버지를 원망했다.
김우진은 다시 할머니의 병실을 찾았다. 할머니가 산책을 간 사이에 소지품을 뒤졌다. 뒤늦게 온 할머니가 도둑이라고 소리를 치자 김우진은 "아버지가 남긴 자료가 없냐"고 애원했지만 아무 답변도 들을 수 없었다. 

해킹으로 간신히 노트북에서 사진을 받은 김우진. "교덕동 집?"이라고 단서를 찾았다.  
경찰이 박동건(한상진 분)을 찾아왔다. 박동건은 한교수의 조교에게 "경찰이 네들 내 로봇으로 뭐하려는거야. 한교수 대체 뭐하려는거야. 네들 때문에 나까지 공범됐어"라고 다그쳤다. 
이에 "기억을 영상으로 보는게 가능하다고 했어요 불행한 기억도 차단할 수 있고요"라고 답했다. 박동건은 "무슨 기술로, 네들은 과학한다면서 그 말을 믿냐"고 전했다.  
한정연(공승연 분)이 한교수의 사무실을 뒤지고 있었다. 이에 한교수는 "어디까지 아니? 어디까지 아냐고"라고 물었다.  한정연은 "별이 김규철 박사, 아빠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거에요 파란 벌레는 뭐고. 범균이 아빠가 어떻게 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교수는 "김규철이 차단한 너의 기억. 내 기억을 찾기, 별이의 원래 기억만 찾으면 세상은 인류는 멋진 신세계가 되는거야! 그 누구도 살아본적이 없는 신세계. 별이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겟지만, 넌 인간의 모습으로 잘 살고 있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별아 넌 인류의 구세주야. 네가 분명 우리한테 온 이유가 있을거야. 근데 그걸 김규철이 망쳤어. 난 인류를 도우려는거야. 그러니까 너가 도와주라. 우진이 범균이 무사하길 바란다면"이라고 협박했다. 
박동건은 김우진에게 전화를 했다. "너네 형 어디있는지 알았어, 옛날 너네 집. 교덕동" 
김우진이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이미 한교수가 깔아놓은 수하들이 지키고 있었다. "우리 형 어디있어!"라며 들어가려했지만 폭행을 당해 쓰러졌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김우진은 다시 일어나 옆에 있던 삽을 들고 두 명을 때려눕혔다. 
김우진은 옛날 집으로 들아가게 됐다. 김우진은 쓰러져 있는 김범균을 발견했다. "형, 나 우진이야 일어나봐"라고 오열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