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승 고지' 김기태 감독, "선수들 포기하지 않았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6.13 22: 28

KIA 타이거즈가 접전 끝에 신승을 거뒀다.
KIA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10-7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KIA는 40승(22패) 째를 따내며 올 시즌 리그에서 처음으로 40승에 선착한 팀이 됐다.

KIA는 로저 버나디나가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최형우도 2안타(1홈런) 3타점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나지완이 9회초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역전 당한 이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13일 선발 투수로 KIA는 헥터 노에시를, 롯데는 김유영을 내세운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