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강동훈 롱주 감독, "연패 탈출의 승리라 더 기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6.13 22: 04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려야죠."
2연패를 벗어난 롱주 강동훈 감독은 선수들의 자신감을 더욱 끌어올려 좋은 경기를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롱주는 13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11일차 락스와 1라운드 경기서 빠른 합류전과 발군의 한 타 능력을 보여주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칸' 김동하가 럼블로 5킬 5어시스트로 활약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고, 2세트에서는 '비디디' 곽보성이 오리아나로 공격의 중심이 되면서 완승을 장식했다. 

경기 후 강동훈 감독은 "우선 연패로 다소 가라앉을수도 있었던 타이밍의 승리라 더욱 좋다"고 말문을 연뒤 "칸 선수의 건강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좋아져서 다행"이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 감독은 "연습과정에서 잘 나오지 않는 실수들이 나왔지만 다들 자신감있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만족스럽다. 부족한 부분을 더욱 보완해 좋은 경기력으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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