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훈, 오른손 중지 열상…뼈는 이상 없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6.13 21: 39

수비 도중 타구에 손가락을 맞은 정훈(롯데)이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훈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이명기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 손가락에 타구를 맞는 부상을 당했다.
손톱이 들리며 출혈까지 발생한 상황. 정훈은 김동한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고 이후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롯데 관계자는 “검진 결과 오른손 중지 열상을 입었다. 2바늘을 꿰맸고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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