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하스, KBO리그 데뷔 첫 타석 루킹 삼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6.13 21: 33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KBO리그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조니 모넬의 대체 선수 로하스는 1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무대를 밟았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진욱 감독은 로하스에 대해 "첫 인상이 좋았다. 어제 원정 이동을 앞두고 실내 훈련장에서 타격 훈련을 소화했는데 오늘은 벤치에서 경기 흐름을 읽어보면서 상황에 따라 대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0-4로 뒤진 8회 1사 1,2루 상황에서 이진영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로하스는 삼성 세 번째 투수 장원삼과 맞붙었으나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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